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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확산…모기 감염병 비상

by chiefnursingofficer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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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서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감염 발생! 모기 감염병 증상부터 예방 수칙까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2025년 7월말 기준, 중국 광둥성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Chikungunya virus)  확진 사례가 급증하며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이 바이러스는 고열, 심한 관절통, 발진 등을 유발하며, 아직까지 백신이나 특효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국에서 실제 발생 중인 치쿤구니아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증상, 예방 수칙은 물론,
해외여행 예정자들이 꼭 알아야 할 모기 감염병 최신 정보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치쿤구니아 바이러스란?

치쿤구니아 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 또는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 잠복기: 3~7일
  • 주요 증상:
    • 고열 (39~40도)
    • 관절통
    • 발진
    • 두통, 구토
  • 대부분 1~2주 내 회복되나, 관절통이 수개월 지속되는 경우도 있음

치명률은 낮지만 고통도 높은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습니다.

중국 광둥성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중국 광둥성 감염 현황 (2025년 7월 기준)

  • 7월 중순부터 치쿤구니아 확진 사례 30건 이상 보고
  • 광저우, 선전 등 대도시 중심으로 의심 환자 증가
  • WHO 및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모니터링 강화

특히 30도 이상 고온, 장마철 습도가 바이러스 확산의 핵심 환경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중국 광둥성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1. 모기 회피
    • 긴 옷 착용
    • 야외 활동 시 모기 기피제 사용
    • 새벽/저녁 외출 자제
  2. 주변 환경 정비
    • 고인 물 제거 (화분, 배수구 등)
    • 방충망, 모기장 필수 설치
  3. 의심 증상 시 즉시 병원 방문
    • 고열 + 관절통 동반 시 감염병 진료소에서 조기 검사 필요

중국 광둥성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해외 여행 시  주의 국가

 

  • 중국 남부 (광둥성, 하이난성)
  •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 아프리카 대륙 일부

특히 여름휴가철 중국이나 아시아 지역 여행 계획이 있다면, 질병청 해외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중국 광둥성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치쿤구니아와 뎅기열 , 지카열 차이점

항목치쿤구니아뎅기열지카바이러스
발열 정도 매우 높음 중간~높음 가벼움
관절통 심함 적음 거의 없음
발진 있음 있음 있음
신경계 증상 드묾 드묾 흔함
 
치쿤구니아는 당장은 생명을 위협하지 않지만,
심각한 통증과 일상생활 장애를 초래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중국 광둥성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Q&A

Q1. 치쿤구니아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염되나요?
A. 아닙니다. 치쿤구니아는 사람 간 직접 전염되지 않으며, 반드시 모기를 매개체로 감염됩니다. 단, 모기에 물린 후 3~7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Q2. 중국 광둥성은 지금 여행 가도 괜찮을까요?
A. 가능은 하지만, 치쿤구니아 감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방충 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여행 전 질병청 사이트에서 최신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치쿤구니아와 뎅기열을 동시에 감염될 수 있나요?
A. 이론상 동일한 모기가 두 바이러스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면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 사례는 드물지만 동남아, 중국 남부 지역에서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4. 임산부나 아이가 감염되면 위험한가요?
A. 일반적으로 치명률은 낮지만, 영유아, 임산부, 면역저하자는 고열과 탈수 등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존재합니다.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Q5. 치쿤구니아 백신이나 치료제가 있나요?
A. 아직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해열제, 수분보충 등)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응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