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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병 4기는 투석 직전 단계입니다. 진행 속도를 늦추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법을 정리해드립니다.
신장병 4기, 즉 만성신부전 4기는
사구체여과율(GFR)이 15~29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 단계는 투석을 준비해야 하는 마지막 단계이며,
식단, 수분, 운동, 약물 관리에 따라 투석 시점을 늦출 수 있고 삶의 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장병 4기란?
구분수치 기준
GFR 수치 | 15~29 ml/min |
혈크레아티닌 | 남성: 약 2 ~ 5 이상 |
주요 증상 | 피로감, 부종, 소변량 감소, 식욕 저하 등 |
이 단계는 신장 기능의 약 70~85%가 손상된 상태로,
합병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4기에서 반드시해야 할 관리
1. 식단 관리
- 단백질: 체중 1kg당 0.6g 이하
- 인, 칼륨, 나트륨 제한
- 가공식품·탄산음료 절대 금지
- 칼륨 낮은 채소 삶아서 사용
2. 수분 조절
- 부종/심부전이 있다면 수분 제한 필요
- 일반적으로 하루 1.0~1.5L 사이 (의사 지시에 따라)
3. 혈압·혈당 철저히 조절
- 혈압: 130/80 이하
- 혈당: 공복 100 이하, 당화혈색소 6.5% 미만
- 약물은 복용 시간 철저히 지키기
4. 약물 주의
- NSAIDs (진통제) 피하기
- 영양제, 한약, 건강보조식품 금지
- 인 결합제, 고혈압 약 등은 반드시 처방대로 복용
5. 투석 준비 시작
- 혈관루 수술(AVF) 고려
- 혈액투석 vs 복막투석 정보 학습
- 병원 투석교육 프로그램 참여 권장
Q&A
Q1. 4기면 무조건 투석을 시작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GFR이 15~29여도 증상이 없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면
식이요법과 약물 치료로 몇 개월~수년간 유지 가능합니다.
Q 2. 4기 환자는 단백질을 완전히 끊어야 하나요?
A. 아니요.
**필수 단백질(달걀 흰자, 흰살생선 등)**은 소량 섭취 필요합니다.
무단백은 영양실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Q3. 운동은 해도 되나요?
A. 네.
지나치게 무리하지 않는 유산소 운동은 혈압 조절과 대사에 도움됩니다.
(걷기, 실내 자전거, 요가 등 권장)
Q4. 투석 시점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A.
GFR 외에도
✔ 부종 지속
✔ 고칼륨혈증
✔ 식욕부진
✔ 체중 감소
✔ 고요산혈증
등이 나타날 경우 투석이 필요합니다
Q5.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한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A. 당연한 반응입니다.
하지만 정보를 정확히 알고 계획을 세우면 공포는 줄어듭니다.
병원 상담 + 투석교육 +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을 추천드립니다.
신장병 4기 = 투석 전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투석 시점이 6개월 뒤일 수도, 3년 뒤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식단,약물,생활습관 꼭 관리하시기 바랄게요
당신의 의지가 신장 기능을 지켜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