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실직, 질병, 화재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서울시민에게 생계·의료·주거비를 신속 지원합니다. 신청 조건, 대상자 요건, 신청방법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치료비가 너무 부담돼서 병원 가는 것도 망설여져요…”
이처럼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실직, 질병, 화재, 가족의 사망 등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졌다면,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은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정부의 긴급복지보다 조건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복지포털 또는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 또는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인증 후 긴급복지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처리 기간은 평균 1~3일 이내입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긴급복지지원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본인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며, 위임장과 신분증, 위임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앱 신청은 모바일 복지로 앱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앱 설치 후 복지 서비스 메뉴에서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선택, 본인 인증, 신청서 작성 및 사진 제출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서울형 긴급복지 소득 및 재산 기준
구분 기준 내용비고
소득 기준 |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예: 1인 가구 ₩2,392,013 / 4인 가구 ₩6,097,773 |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적용 |
재산 기준 | 총 재산 4억 900만원 이하 | 부동산·자동차 포함 |
금융재산 기준 | 금융재산 1,000만원 이하 | 예·적금, 주식, 보험 해약환급금 포함 |
실거주 예외 |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가 아니더라도 서울에 실거주 중이면 예외 심사 가능 |
사례회의 필요 |
중복지원 여부 | 정부형 긴급복지와 중복 불가 원칙 단, 상황에 따라 예외 병행 가능 |
담당자 상담 필요 |
대상 조건
서울형 긴급복지지원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중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인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지원 대상이 됩니다. 위기사유에는 실직, 중한 질병이나 부상, 사망, 화재 등 재난, 가정폭력, 구금 등 다양한 상황이 포함됩니다.
다만 정부 긴급복지지원제도의 기준보다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정부 긴급복지 대상이 아니더라도 서울형에서는 지원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타 복지수혜 중복 여부에 따라 일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실직 | 최근 3개월 이내 실직 증명 | 최대 3개월 생계비 지원 |
질병/부상 | 입원, 치료 기록 제출 | 의료비 실비 지원 |
사망 | 가족 구성원 사망 증명 | 장례비 일부 지원 |
화재 등 재난 | 화재증명서 또는 경찰서 확인서 | 주거비 또는 생계비 |
가정폭력 등 | 상담소, 병원, 경찰 확인 자료 | 임시 거주 지원 등 |
항목별 지원 금액(2025년 기준)
지원 항목 1인 가구 2인 3인 4인 5인 6인 비고 / 조건
생계지원 | ₩730,500 | ₩1,205,000 | ₩1,541,700 | ₩1,872,700 | ₩2,186,500 | ₩2,485,400 | 1회 지급, 사례회의 통해 1회 추가 가능 |
의료지원 | - | 가구원 수 무관, 최대 ₩1,000,000 실비 | |||||
주거지원 | - | 가구 수 무관, 최대 ₩1,000,000 실비 | |||||
복지시설 이용 | ₩552,000 | ₩941,700 | ₩1,218,400 | ₩1,494,100 | ₩1,770,800 | ₩2,047,400 | 사회복지시설 입소 비용 |
교육지원 | 초 ₩127,900 / 중 ₩180,000 / 고 ₩214,000 | 학생 1인당 수업료 및 입학금 | |||||
기타 지원 | 연료비 ₩150,000 / 해산비 ₩700,000 / 장제비 ₩800,000 / 전기요금 ₩50,000 | 비상상황 맞춤 지원 |
Q&A
Q1. 서울형 긴급복지와 정부 긴급복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1. 서울형 긴급복지는 정부 기준보다 소득·재산 요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시민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됩니다.
Q2. 정부 긴급복지를 받고 있는 중에도 서울형 복지 신청이 가능한가요?
A2. 중복 지원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나, 위기 상황이 중복 발생하거나 정부지원 범위가 부족한 경우 일부 병행 지원이 가능합니다. 담당 공무원과 상담을 권장합니다.
Q3. 무직이지만 주민등록상 가족과 함께 있는 경우도 신청 가능한가요?
A3. 가능합니다. 단, 가구 기준으로 심사되므로 가족의 소득과 재산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별도 상담을 통해 가구 분리나 개별 심사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4. 신청 후 결과는 얼마나 빨리 알 수 있나요?
4. 일반적으로 서류가 모두 갖춰진 경우 신청 후 1~3일 내에 결과 통보가 이뤄집니다. 긴급성이 높은 경우, 24시간 이내 처리되는 사례도 있으며, 담당 복지담당자의 판단에 따라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청년 1인 가구도 신청 가능한가요?
A5. 가능합니다. 단, 부모와 주민등록상 분리되어 있거나 실질적으로 독립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 해당하며, 소득 및 재산 기준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자립준비청년이나 고시원, 쉐어하우스 거주 청년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6.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없으면 아예 신청이 불가능한가요?
A6. 원칙적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지만, 실거주지가 서울이고 위기 상황이 명확한 경우 예외적으로 심사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반드시 관할 주민센터나 자치구 복지부서에 문의해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