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버스기사 파업에 대비하여 자율주행버스를 확대하고, 지하철 첫차 시간을 앞당깁니다. 새벽 근로자의 교통 편의를 위한 조치입니다."
🚌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확대 추진
서울시는 새벽 근로자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버스를 확대하고, 지하철 첫차 운행 시간을 30분 앞당길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 도입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A160)'는 운행 6개월 만에 누적 1만 명을 실어 나르며 성공적인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 중 3개 노선을 포함해 총 10개 노선으로 자율주행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
🚍 자율주행버스 확대 배경
자율주행버스 확대는 버스기사 고령화 및 구인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버스기사 중 60대 이상 비율은 2019년 말 26.3%에서 지난해 8월 40.0%로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50세 미만 운송자 비율은 29.5%에서 20.9%로 하락했습니다 .
🕔 지하철 첫차 시간 조정
서울시는 지하철 1~8호선의 첫차 시간을 현재보다 30분 앞당겨 5시부터 운행할 계획입니다. 이 조정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새벽 시간대 버스와 지하철 간 환승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 향후 계획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4시간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한,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공항철도 등과 협의할 계획입니다 .
❓ 커뮤니티 실시간 궁금증 Q&A
Q1. 자율주행버스는 정말 운전기사가 없나요?
A1. 현재 서울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버스는 ‘레벨 3’ 수준으로, 차량은 스스로 운행하지만 보조 운전자가 동승해 비상 상황에 대응합니다.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은 아니며, 안전과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해 비상 통제 시스템이 필수 탑재돼 있습니다.
Q2. 언제부터 어디서 더 많이 운행되나요?
A2. 서울시는 하반기 중 3개 노선을 추가로 확대하여 총 10개 노선에서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상암동, 마포구 등 일부 지역에서 새벽·심야 시간대 위주로 운행 중이며, 향후에는 광화문·강남·동대문 등 주요 지역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Q3. 요금은 일반 버스랑 같나요?
A3. 네, 자율주행버스도 서울 대중교통 체계와 동일한 요금이 적용됩니다.
현재는 대부분 무료 시범운행 중이지만, 상용화되면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며, 교통카드 및 환승 할인도 그대로 제공됩니다.
서울시가 버스기사 파업에 대비하여 자율주행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새벽 시간대 교통 편의를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