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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블로그: “MZ세대 50% 이상이 ‘워라밸이 없으면 연봉도 의미 없다’고 답한 이유는? 조사 분석과 채용 전략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MZ세대(20~40대)는 이제 ‘단순한 월급쟁이’가 아닙니다. 이들은 삶의 질과 일하는 방식에서 만족을 중시하며, ’워라밸(워킹 라이프 밸런스)’이 높으면 연봉이 다소 낮아도 감수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워라밸이 없으면 연봉도 의미 없다”고 답해
새로운 채용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MZ 세대가 연봉보다 워라벨을 선호하는 배경
- 도덕성과 공정성 중시
- 잡코리아 조사에서 응답자 중 34.5% 는 ‘부도덕한 임원/관리자가 있는 회사는 연봉이 높아도 취업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MZ세대에서는 이 경향이 더 강합니다
- 워라밸 최우선 가치화
- 같은 조사에서 50.3%가 “워라밸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2030 세대 중 절반 이상이 워라밸을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
- 성장·문화·작업 적합도 중시
- ‘나와 맞는 회사 운영 방식·가치관’을 꼽은 사람이 33.9%, ‘공정하지 않은 보상 체계’도 30.6%로, 단순 수입 외에 ‘문화・환경’ 요소가 크게 작용합니다
채용시장 변화 : 기업에 바란다
- 채용 기준 변화
→ ‘연봉’보다 ‘문화・업무・워라밸’ 제공이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HR 전략 전환 필요
→ 기업은 도덕적 리더십, 공정한 의사결정 구조, 워라밸 보장 제도 등에 대한 내부 점검이 필수입니다
Q&A
Q1. MZ세대에게 워라밸이 중요한 이유는 뭔가요?
A. 이 세대는 ‘일’과 ‘삶’이 서로 충돌하면 생산성과 삶의 만족도가 모두 떨어진다고 봅니다. 과도한 노동이 아닌 공정성, 몰입감, 자기계발이 중요한 가치라는 점이 컸습니다 .
Q2. 고연봉보다 워라밸을 우선시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A.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유연 근무제, 재택·반반 근무,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하며, 입사 전 워라밸 보장을 면접 및 복지 항목으로 안내합니다. 다만, 업종에 따라 ‘워라밸 지키기’가 어려울 수 있어 직무 특성을 미리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
Q3. 워라밸보다 연봉이 중요한 경우도 있나요?
A. 네, 특히 신입·청년층 중 일부는 ‘연봉(35.8%)’을 채용 기준 1순위로 꼽기도 합니다. ‘직무 적합도’(22.8%)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로, MZ세대 내에서도 개개인 상황·단계별 가치관은 다를 수 있습니다
MZ세대는 단순히 돈보다 삶의 '밸런스와 가치'를 중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업은 공정한 리더십, 가치 중심의 조직문화, 실질적 워라밸 보장을 통해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HR 전략을 다듬는 기업이야말로 글로벌 경쟁 시대를 선도할 수 있습니다.